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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부산권 고용안정에 75억 원 투입…1150명 고용 창출

고용노동부와 ‘서부산권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협약

사하구·강서구·사상구와 컨소시엄으로 추진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서부산권 고용안정을 위해 75억원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7일 고용노동부와 ‘서부산권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신산업전환, 실직·퇴직자 재취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하구, 강서구, 사상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58억 원 등 총사업비 75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기존 설치된 사하구 외 사상구 일자리센터와 강서구 산업단지관리사업소에도 기초지자체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부산권 기계부품기업에는 ‘채용약정형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1150명의 고용창출을 지원한다. 채용약정형 기업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수출 지원, 근무환경 제도개선지원, 신성장직무 관련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전문인력 채용지원금 등 4개 세부사업으로 나뉜다.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근로자에겐 전문기술훈련과 훈련 수료 후 취업 성공 시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시는 서부산지역 부품산업의 고용안정을 위해 2021년~2025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입해 5500여 명 고용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첫해인 지난해에는 8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서부산권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도적 모델을 부산이 먼저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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