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채용의 막이 올랐다.
국내 굴지 대기업들을 필두로 많은 기업들의 서류 전형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등 서류 작성 상의 사소한 실수가 감점을 넘어 심하면
탈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구직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262명을 대상으로 ‘탈락에 이르는 치명적인 서류 실수’에
14일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262명을 대상으로 ‘탈락에 이르는 치명적인 서류 실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86.6%가 ‘탈락 처리하는 서류 실수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자격조건 미달’이 절반에 가까운 42.3%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는 ‘자격조건 미달’이 절반에 가까운 42.3%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기업명 및 회사 내용 잘못 기재’(24.7%), ‘지원 분야 잘못 기재’(7%),
‘이력서 일부 항목 누락’(5.3%), ‘지정된 제출 양식 미준수’(4.8%), ‘오타 및 맞춤법 오류’(4%),
‘마감 기한 지나고 제출’(3.5%) 등의 순이었다.
지원자의 서류 실수에 대한 평가는 과반인 58.4%가 ‘감점’한다고 밝혔지만, 10곳 중 2곳인
지원자의 서류 실수에 대한 평가는 과반인 58.4%가 ‘감점’한다고 밝혔지만, 10곳 중 2곳인
19.8%는 실수 종류와 상관없이 ‘무조건 탈락’시키고 있었다.
또, 서류전형 실수에 감점을 한다는 기업들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또, 서류전형 실수에 감점을 한다는 기업들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을 때,
평균 26.6점을 감점한다고 밝혔다. 1점이 아쉬운 상황에서 사소한 실수가
당락에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줄 수 있는 셈이다.
실제로 서류에서 실수한 지원자가 최종 합격하는 비율은
실제로 서류에서 실수한 지원자가 최종 합격하는 비율은
평균 29.5%로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의 팀장은 “서류전형은 채용 과정 상 지원 기업에
사람인의 팀장은 “서류전형은 채용 과정 상 지원 기업에
본인을 처음 알리는 단계로, 아무리 뛰어난 스펙과 경험으로 무장해도
사소한 오탈자 하나에 지원자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이 생길 수 있다”며
“사전에 충분히 검토를 해야 하지만, 서류 제출 후에도 누락되거나
틀린 점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실수를 발견했을 때는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수정본을 제출하는 등 최대한의 성의를
보이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 사람인, 시사포커스
출처 : 사람인, 시사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