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가 ‘전산.보험사무원, HCS 휴먼케어서비스 취업연계형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년과 중장년 여성취업 희망자들의 취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훈련 사업이다. 최근 부산시 주관 ‘2022년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동래구가 최종 선정되면서 예산 7000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교육은 1기 HCS 휴먼케어서비스반(산후조리관리사, 장애인활동지원사)과 2기 전산?보험사무원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대상은 부산지역 미취업 여성으로 동래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수업은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여자대학교가 맡는다. 협약업체 등에 취업을 연계하거나 지원을 하는 업무, 사업이 끝난 후 취업자와 미취업자를 관리하는 업무도 포함한다.
1기 과정은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산후조리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오는 30일까지 중장년 2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5월 9~30일 매주 월~금요일이며,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총 80시간이다.
2기 과정의 경우 전산,보험 사무원관련 이론 수업과 실습으로 이뤄진다. 6월 2~24일 청년 10명을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7월 4일~8월 17일 매주 화,목요일이며,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 총 80시간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여자대학교 구,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학사 일정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